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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일랜드(The Island, 2005)

by stellate 2024.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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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가까운 미래희망의 땅 아일랜드에 가는 것 만이 희망인 사람들 지구 상에 일어난 생태적인 재앙으로 인하여 일부만이 살아 남은 21세기 중반.자신들을 지구 종말의 생존자라 믿고 있는 링컨 6-에코(이완 맥그리거)와 조던 2-델타(스칼렛 요한슨)는 수백 명의 주민들과 함께 부족한 것이 없는 유토피아에서 빈틈없는 통제를 받으며 살고 있다. 잠자리에서 일어나면서부터 몸 상태를 점검 받고, 먹는 음식과 인간관계까지 격리된 환경 속에서 사는 이들은 모두 지구에서 유일하게 오염되지 않은 희망의 땅 ‘아일랜드’에 추첨이 되어 뽑혀 가기를 바라고 있다.잔인한 속임수당신은 인간에게 장기를 제공하기 위한 클론이다최근 들어 매일 같이 똑 같은 악몽에 시달리던 링컨은 제한되고 규격화된 이 곳 생활에 의문을 품게 된다. 그리고 곧, 자신이 믿고 있던 모든 것들이 거짓이었음을 알게 된다. 자기를 포함한 그곳의 모든 사람들이 사실은 스폰서(인간)에게 장기와 신체부위를 제공할 복제인간이라는 것! 결국 ‘아일랜드’로 뽑혀 간다는 것은 신체부위를 제공하기 위해 무참히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것을 의미했던 것이다. 주목하라 아일랜드가 창조한 거대한 미래를 목격할 것이다 어느 날, 복제된 산모가 아이를 출산한 후 살해되고 장기를 추출 당하며 살고 싶다고 절규하는 동료의 모습을 목격한 링컨은 아일랜드로 떠날 준비를 하던 조던과 탈출을 시도한다. 그간 감춰졌던 비밀, 엄연히 존재하고 있는 외부의 모습을 보게 된 이들은 자신들의 스폰서를 찾아 나서고 오직 살고 싶다는 본능으로 탈주를 계속하는데…누구도 복제할 수 없는 액션의 절정!100년에 한 번, 숨막히는 거대한 액션이 온다!!
평점
8.6 (2005.07.21 개봉)
감독
마이클 베이
출연
이완 맥그리거, 스칼렛 요한슨, 숀 빈, 디몬 하운수, 스티브 부세미, 마이클 클라크 던컨, 이단 필립스, 브라이언 스테파넥, 노아 티쉬비, 시오반 플린, 트로이 브랜델, 제이미 맥브라이드, 케빈 맥코클, 게리 니컨스, 캐슬린 로즈 퍼킨스, 리차드 화이튼, 맥스 베이커, 필 에이브람스, 스베트라나 에프레모바, 케이티 보이어, 란디 오글레스비, 이베트 니콜 브라운, 테일러 길버트, 웬디 하이네스, 팀 할리간, 글렌 모슈워, 마이클 캐너밴, 지미 스마굴라, 벤 톨핀, 리치 허치맨, 곤잘로 메넨데즈, 래이 시포, 매리 팻 글리슨, 애슐리 예건, 휘트니 딜란, 루이스 다우버, 셀비 레버링튼, 돈 크리치, 알렉스 카터, 케빈 다니엘스, 브라이언 레크너, 마틴 파파지언, 커크 워드, 켈빈 한 이, 쇼니 스미스, 크리스 엘리스, 돈 마이클 폴, 에릭 스톤스트릿, 트렌트 포드, 제이크 솔데라, 마크 크리스토퍼 로렌스, 데릭 브레너, 조 버카로 3세, 메리 카스트로, 킴 코아테스, 탐 에버렛, 스카일러 스톤

 

"아일랜드"는 마이클 베이 감독의 2005년 영화로, 디스토피아적인 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이완 맥그리거, 스칼렛 요한슨이 주연으로 출연한다. 생명 윤리, 인간의 존엄성, 그리고 과학 기술의 오용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고 있다.

줄거리

주인공 링컨 식스 에코(이완 맥그리거 분)와 조던 투 델타(스칼렛 요한슨 분)는 외부 세계와 완전히 단절된 시설에서 살아가고 있다. 이곳에서 사람들은 지구의 유일한 생존 가능한 지역인 "아일랜드"로 가는 날만을 기다리며 살아간다.

그러나 링컨은 이 시설에 대한 의문을 품고, 결국 이곳이 인간 복제 공장임을 알게 된다. 여기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모두 자신들의 "스폰서", 즉 실제 인간의 질병 치료나 장기 이식을 위해 만들어진 복제인간들이다. 링컨과 조던은 이 충격적인 진실을 알고 탈출을 시도한다. 그들은 현실 세계로 나가 자신들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분투하며, 인간 복제와 그 윤리에 대한 문제를 세상에 폭로하려 한다.

인간 복제에 대한 윤리적 관점

영화는 인간 복제 기술이 가져올 수 있는 심각한 윤리적 문제와, 기술의 진보가 어떻게 인간의 존엄성과 권리를 침해할 수 있는지를 경고하며, 인간 복제 기술의 윤리적 문제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주요 윤리적 쟁점은 다음과 같다:

  1. 생명 존엄성: 복제 인간은 자신을 창조한 인간을 위해 존재하며, 그들의 생명은 도구적으로 사용된다. 이는 인간의 생명을 존엄하게 대하는 기본 윤리와 충돌한다.
  2. 자유와 자율성: 복제 인간들은 자신의 삶을 스스로 결정할 자유가 없으며, 철저히 통제되고 있다. 이는 인간의 자율성과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이다.
  3. 복제 기술의 오용: 인간 복제 기술이 상업적 이익을 위해 오용될 가능성을 경고한다. 영화는 이러한 기술이 통제되지 않을 경우 어떤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를 극적으로 보여준다.

시사점

"아일랜드"는 현대 사회와 과학 기술 발전에 대한 여러 시사점을 제공한다.

  1. 기술의 윤리적 사용: 기술 발전은 인간의 복지를 증진시킬 수 있지만, 동시에 윤리적 기준과 규범을 준수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2. 인간의 권리와 존엄성 보호: 어떠한 상황에서도 인간의 존엄성과 기본 권리는 보호되어야 하며, 기술이 이를 침해해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3. 비밀과 투명성: 비윤리적인 실험과 기술 사용은 철저히 감춰지기 마련이며, 이를 드러내고 투명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마무리

"아일랜드"는 과학 기술의 발전이 가져올 수 있는 윤리적 딜레마와 인간의 존엄성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하는 영화이다. 이 작품은 우리가 기술의 진보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반드시 고려해야 할 윤리적 기준과 인간의 본질적 가치를 상기시킨다. 결국, 기술의 발전은 인간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어야 하며, 그 과정에서 인간의 존엄성과 권리가 훼손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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